23.10.13(금) ~ 24.04.22(월)까지 약 6개월의 구름톤 트레이닝이 마무리 되었다. 16주의 이론기간과 4주, 8주간의 2개의 프로젝트 기간의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던 부트캠프가 어떻게 진행되었고 배운점과 느낀점을 정리하는 회고를 적어보고자 한다.

서론

1년 6개월의 군생활을 마치고 8월에 전역하고 24년도 3월 복학까지 시간이 남아서 부트캠프를 알아보던중 2개의 국비지원 부트캠프를 선정했다.

  1. 구름톤 트레이닝
  2. 프로그래머스 백엔드 데브코스

내가 생각한 부트캠프에 대해 중요했던 부분은 크게 3가지 였다.

  1. 웹개발 부트캠프이면서 3월 이내에 끝낼수 있는 프로젝트
  2. 협업을 해볼 수 있는 부트캠프
  3. 이론과정이 추가되어 있는 부트캠프

이런 부분들을 포함하고 있는 2개 중에서 프로그래머스를 먼저 지원하게 되었다.(기간도 먼저 였고 코테를 합격해야 했다.)

프로그래머스는 일반 알고리즘만 보는것이 아니라 백엔드의 경우에는 프론트에 대한 기초 지식을 요구했는데, 알고리즘의 경우에는 자바로 잘 풀고, sql도 잘 풀었다고 생각했는데 프론트에 대한 기초 지식이 아예 없었던 나는 탈락하고 말았다.

그래서 2번째로 구름톤을 지원하게 되었고, 구름톤은 코테는 따로 없이 비대면 면접일정만 있었다. 면접에서는 어떤 개발을 해봤는지와 참여했을때 얼마나 열심히 할지에 대한 단순한 질문만 있었고 그렇게 어렵지 않았다. 그후… 최종 합격 메일을 받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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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톤 트레이닝 합격 이메일

OT

개인적으로 기대했던 오프라인 OT는 판교에 goorm 스퀘어에서 진행되었다. 개발자가 꿈인 사람으로써 여러 IT기업들이 모여있었던 판교의 분위기가 궁금했던게 가장 컷던것 같다. 실제로 OT가 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만큼 판교의 점심시간의 분위기를 좀 느낄 수 있었다. 자유롭고 개발자들이 많은 분위기는 인상깊은 경험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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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 스퀘어 OT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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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 스퀘어 OT 일정

전반적인 구름톤 트레이닝의 일정을 설명해주시고 간단한 아이스브레이킹을 진행했다. 초반에는 워낙 많은 사람들이 지원하고 참여해서 구름스퀘어가 작다고 느껴질만큼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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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 OT 간식

조별 스터디

OT이후에 주말동안에 스터디 공고 모집글을 slack을 통해 올리고 인원을 모집하는 기간을 가졌다. 이론기간 동안에 스터디에 소속해서 학습의 능률을 높이기 위한 방법인것 같았다.

시작

전반적으로 구름톤에 집중하고 책임감을 가지고 참여하고 싶어서 스터디 그룹을 직접 모으고 운영해보고 싶었다. 전에 스터디를 진행해본적이 있었고, 스터디를 이끌어보는 경험이 도움이 많이 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이전의 풀스택 스터디들을 참고해서 간단한 구인 모집글과 노션페이지를 만들어서 플레이어분들의 선택을 기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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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터디 초안 사진

스터디 초안의 노션에는 어떤 방식으로 진행할 것인지와 어떤 사람들이 모인 스터디 였으면 좋을지에 대한 생각을 적은것이 다였다..

스터디를 구성할때 최대 4명으로 제한을 두고 모집했던 것이 다른 스터디와의 차별점이라고 할 수 있었다.(적은 인원끼리 친해지고 좀 더 끈끈하게 화합하고 싶었다.) 그러나 구름에서 생각하는 스터디 최소인원이 6명이였는지 충원을 해주셨다. 그럼에도 정말 좋은 팀원분들이 들어와 주셔서 나중에는 오히려 충원된 것이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스터디가 모집되고 1, 2차에 이르는 이론기간동안에 스터디를 같이 진행하게 되는데, 이에 대한 내용(구름톤 트레이닝 이론과정 & 스터디 진행)은 다음 회고에 이어서 작성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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